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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만철 (강원도립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0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51 - 175 (2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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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만능주의 시대에 과연 인류의 숙원인 유토피아는 건설될 수 있는가? 이 연구의 출발은 바로 이 질문에 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시도에서였다. 인류는 고대로부터 수많은 이상향을 꿈꾸어왔다. 사람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깊숙한 고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섬나라, 또는 꿈이나 상상의 형태로 존재해왔다. 필자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와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통해 공통으로 발견되는 유토피아적 요소와 사회개혁의 실천 의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것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유토피아 관념이 현실 자체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상적 사회건설을 위한 선결 조건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본 연구는 조나단 스위프트와 연암 박지원이 공유하고 있는 사회비판 정신과 사회개혁 의지가 작품 속에서 체현되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두 작가 모두 사회 격변기에 활동하였으며 시대를 앞서보는 통찰력이 그들의 작품과 사유 속에 내포되어 있다. 『걸리버 여행기』와 『허생전』에서 목격되는 유토피아 건설에 관한 인간의 욕망과 유토피아 건설의 한계점을 탐색함으로써 필자는 유토피아 건설을 위해 인류 공통으로 선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한다.
스위프트와 연암 박지원이 수백 년 전 영국과 청나라에서 목격한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이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재현되고 있다. 더는 젖과 꿀이 흐르는 무릉도원과 같은 유토피아는 요구되지 않는다. 현재 인류는 지식과 기술이 인간을 진보케 한다는 유토피아적 사유로 이상적 사회건설을 위한 욕망을 발현하고 있다.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걸리버 여행기』와 『허생전』을 통해 도출되는 유토피아 건설의 한계점을 포착함으로써 기술과 지식이 집약된 이상적 사회건설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걸리버여행기』와『허생전』에 나타난 사회개혁 의지
Ⅲ. 사실성에 바탕을 둔 이상향의 설정
Ⅳ. 소모적 당파 대립에 대한 혐오와 민생안정의 추구
Ⅴ. 유토피아 건설의 한계와 원인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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