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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영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85 - 216 (32page)
DOI
10.31313/LC.2021.09.8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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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여성시에 대한 그간의 연구는 주로 ‘여성’으로서의 주체 인식에 주목하는 여성주의적 차원에서의 연구나, 혹은 개별적인 주제론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주제론적 논의 또한 여성주의적 차원의 하위분류의 성격을 띤 것들이 주를 이뤄왔다. 본 논문은 1980년대 여성시의 정치성이 미학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1980년대 여성시의 미학적 분석이 문학사적 위치에서 1980년대 여성문학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것이 특히 환유, 즉 이미지의 연쇄와 공간적 인접성, 리듬으로 나타나는 측면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러한 미학적 특징은 단순한 기법의 선택을 넘어서 진리 탐구를 지향한다. 언술양식의 변화는 세계를 보는 시각의 변화를 가져오기에 1980년대 여성시의 미학적 정치성을 드러내는 시적 표현 양상의 연구는 진리를 지향하는 표현으로 새로운 의미의 파생을 물을 수 있다. 1980년대 여성시는 구체적인 시적, 사회적 현실을 염두에 둔 채 쓰여진 그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반영을 드러내어 문학과 정치의 접점을 보여준다. 어떤 공동체적인 것이나 역사적으로 확립된 것도 진리 과정에 스스로의 실체를 제공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존재나 상황에 내재되었으나 드러나지 않아 인식이나 진리로 포착하지 못한 새로운 진리는 이러한 다른 방식의 출현으로 산출된다. 기존의 정치성은 새로운 조정 없이 새로운 주체를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여성시의 환유를 읽어내는 것은 여성시가 여성 주체를 어떻게 구현해 왔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여성시 각각의 양상은 주체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결국 진리를 향한다. 이런 의미에서 여성시의 미학적 특징을 분석하는 것은 남성담론의 대타적 위치가 아닌 여성 자신으로부터 출발하여 진리에 충실한 주체로 향하는 여성시의 양상을 밝히는 과정이다. 이는 1980년대 여성시의 표현 양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여성시가 지닌 정치성의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미지의 연쇄와 공간적인 인접성 : 김승희의 시
Ⅲ. 리듬의 발생과 의미의 해체: 최승자의 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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