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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대윤 (경상대학교 철학과)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5 - 24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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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피노자의 개체화 이론이 어떻게 스피노자 철학의 전체 체계와 모순 없이 조화될 수 있는지를 들뢰즈의 스피노자론을 통해서 해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왜냐하면 스피노자의 개체화 이론은 표면적으로 모순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양태의 본질의 실존과 양태의 실존 사이의 구분에 관한 문제이다. 국내의 몇몇 스피노자 연구자들은 양태의 본질의 실존과 양태의 실존 사이의 구별은 스피노자를 오해한 것이라고 비판한다. 그들이 보기에 양태의 본질의 실존과 양태의 실존을 구분하는 것은 스피노자의 철학을 플라톤주의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양태의 본질의 실존을 양태의 실존 외부에 두는 것은 플라톤이 그러했던 것처럼 세계를 두 세계로 나누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태의 본질의 실존과 양태의 실존의 구분은 스피노자가 명시적이지는 않지만 많은 곳에서 드러내고 있는 구분이다. 그리고 이 구분과 함께 내재성은 유지될 수 있다. 왜냐하면 양태의 본질과 실존의 구분은 실재적 구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존 양태는 더 이상 실체 또는 속성 안에 담겨만 있지는 않다. 이 담겨만 있지 않다는 스피노자의 표현이 중요하다. 즉 그 구분은 실체적이 아니라 양태적 구분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피노자의 철학은 내재성이 모순 없이 유지될 수 있다. 들뢰즈는 이것을 강도량과 외연량의 구분을 통해서 설명해낸다. 스피노자의 개체화 이론의 두 계열 즉 합성과 본질은 강도량과 외연량의 구분을 통해서 화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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