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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지훈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03 - 33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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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디자인의 윤리적 전환이 디자이너 개인의 도덕적인 힘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윤리적 디자인을 지향하는 의식의 전환이 어떻게 일어 날 수 있는가 살피기 위해 후설(Husserl)의 의식 철학을 재검토했다. 최근 디자인 현상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은 착한 디자인의 등장이다. 지금까지 디자이너들이 산업적 성공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지속가능한 디 자인과 같이 소비적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좀 더 도덕적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이는 디자인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가 치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에서는 디자이 너 개인의 의식 각성을 뒷받침할 만한 후설의 의식 철학과 이미지 의식 개념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통해 인간 이해를 새롭게 시도함으로써 윤리 적 디자인의 인간학적 토대를 마련해보고자 했다. 후설의 의식 개념은 우 리가 경험하는 현실 세계에 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자아의 근원적 의식 (초월적 자아)으로 전환해서 타자화된 의식을 반성적으로 돌아보는 의식 이다. 나아가 후설의 이미지 의식은 자아와 세계의 대립에 입각한 정신작 용으로서 자아가 당면한 현실에서 부딪치는 대결의 결과 깨달은 진실을 반성적 성찰을 통해 이미지로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본고에서는 자아와 세계의 대결구도를 자아 우위, 세계 우위, 상호 우위 등 3가지 유형으로 새롭게 제시하고, 이 가운데 자아와 세계의 상호 우위에 입각한 대결의 양상을 진실하게 재현한 디자인 행위야말로 윤리적임을 새롭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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