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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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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 주관적 계급ㆍ계층의식 연구는 특히 일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일본에서의 주관적 계급ㆍ계층의식 연구는 계급ㆍ계층구조와 그에 상응하는 의식의 변화를 반영해 왔기 때문에 주관적 계급ㆍ계층의식의 연구사를 살펴보는 것은 전후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하나의 유용한 틀을 제공해준다. 본 연구에서는 1950년대 이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약 70년사의 계급ㆍ계층의식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전후 일본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의 주관적 계급ㆍ계층의식의 연구로부터 밝혀진 중요한 연구결과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이루어졌던 주관적 계급의식 연구로부터, 자신의 계급ㆍ계층 지위와 관계없이 높은 비율의 노동자 의식을 가진다는 점이 밝혀졌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중' 의식의 분포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상승기'와, 1980년대 이후의 '안정기'의, 두 국면을 가진다는 점이며, 또한, 높은 비율의 '중' 의식은 객관적 계층 지위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점이 밝혀진 점이다. 세 번째로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관적 계층의식을 규정하는 요인이 점점 다원화되어왔으며, 객관적 계층 지위와 주관적 계층의식의 관계 또한 1980년대 이후로 점점 더 강해져 왔다는 점이다. 네 번째로는, 사람들의 객관적 계층 지위뿐만 아니라 세대 간/세대 내 계층이동이나 준거집단, 주거공간 등의 요인이 주관적 계층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 주관적 계급ㆍ계층의식의 연구사로부터, 사람들의 계급ㆍ계층의식은 계급ㆍ계층요인과 사회적 배경에 규정되면서 형성되어왔으며, 그 메커니즘 또한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특히 2000년대 이후의 주관적 계층의식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에, 다원적이고 중층적인 접근이 필요함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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