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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우형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99 - 52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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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노동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적 기원을 점검하고 그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씌었다. 그간 한국 노동 다큐멘터리는 주로 영화가 아닌 영상운동의일환으로 다루어져 왔다. 이런 관점은 최근 제작된 <위로공단>(2015)이나 <그림자들의섬>(2016) 등 분명 영화를 지향하는 노동 다큐멘터리 등을 연속선상에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논문은 한국 노동 다큐멘터리 영화의 출발이 1987년 6월 항쟁 이후 한국사회가맞닥뜨린 반민주적 현실이라는 재현 불가능한 현실을 재현함으로써 독립영화가 더 나은 세계를 기획하려는 새로운 시작과 맞물려 있음을 논구하고자 한다. 장산곶매의 극영화 <파업전야>(1990)와 노동자뉴스제작단의 뉴스릴(news reel) <노동자뉴스>(1989)가 거의 동시에 노동자 재현에 나섰으나 연일 계속되는 노동자투쟁, 그리고 정부의 탄압과 시민사회의 외면이라는 문제상황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 것은 <노동자뉴스> 쪽이었다. 16mm 비디오카메라와 VHS(video home system)를 거점으로 하는 <노동자뉴스>는 뉴스라는 형식 안에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노동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한 기원이었다. 덕분에 한국 노동 다큐멘터리 영화는 극영화의 미학과 뉴스릴의 사실주의 너머 항쟁의 현장을 기록하거나 특별한 기억으로 호명하는 대중적이고 미학적 정치 문화로 증식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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