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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41 - 148 (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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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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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는 고대 그리스시대와 르네상스시대, 근·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 널리 적용되어온 수학적 비례이다. 이 비례는 다른 비례와는 특별하게도 형태미를 규정하는 비례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비례로 알려져 있어, 예술과 디자인분야에 이르러 하나의 보편적인 원리로 정의되어왔다. 하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황금비가 지닌 미적가치에 대한 다양한 반론들이 제기되면서 황금비의 아름다움은 신빙성을 잃어가고 있다. 본 연구는 황금비가 지니는 미적가치에 대한 반론적인 시선에 입각하여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황금비의 오해에 관해 고찰해 보았으며, 황금비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 황금비는단지 많은 작가들의 예술적 표현 단계에 있어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점과 영감을 얻기 위해 인위적으로 적용된 수학적 비례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황금비의 본질적인 속성을 연구한 바에 의하면, 황금비의 속성은 어떠한 객체를 1:1.618의 비례로 연속 분할하였을 때 나누어진 객체들이 피보나치수열의 특성을 지니는 하나의 비례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속성을 활용하여 디자인의 그리드시스템에 실험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황금비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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