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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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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광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4輯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91 - 13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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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학계에 발표된 발해 관련 연구성과 중 사료를 대상으로 한 성과물의 주장을 검토하였다. 현황과 관련해서 2000년 이후 증가되었던 추세가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한 점과 기존 연구자 이외에, 신진 연구자의 합류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석박사과정을 거치면서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키웠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해사 연구를 추진하였는데, 이것은 연구자 간 세대교체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교량적 역할을 하였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연구 주제의 범위가 두드러지게 확장된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발해사 관련 문헌 연구는 기왕의 연구와 다른 부분을 찾을 수 없었고 별다른 문제의식도 발견하지 못했다. 발해 국호가 “발해=말갈”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지속되었고, 그 주체 민족도 “고구려인” 또는 “거란인”이라는 기왕의 인식과 다른 부분이 없지 않지만 출자나 주민구성 인식은 바뀌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발해 주체 민족을 가리킨 대상이 다를 뿐만 아니라 그 범위도 논자마다 확대되는 점은 주의를 요한다. 또한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치중하여 당과 발해의 관계를 “중앙과 지방”, “지방정권”, “소수민족”, “민족” 등 용어를 사용함은 물론 현재의 중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민족을 중국사의 대상으로 인식한 “동북변강” 또는 “민족할거”라 하여 현재 중국의 통일된 다민족국가의 틀에서 인식하려는 움직임은 주목해 볼 만하다.
요동반도 점유 사실에 대해서는 기왕의 연구에서 전투의 발생 사실 자체를 부정하였던 것과는 달리 사건의 발생 사실을 긍정하고, 그 위치ㆍ공격 루트 및 당시 발해의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천도와 관련해서는 흑수말갈과의 전쟁 이후 상경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입지 선정과정에서 지정학적 위치는 물론 군사적 입장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는 점을 주장하였으며, 그 원인이 “안사의 난” 대비였다는 주장에 대해 그 시기가 난 발생 이전이므로 발해의 북진 전략의 실현과정에서 치밀하게 준비된 상황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눈에 띈다.
발해의 제도에 대해서는 발해의 관제를 당의 그것과 일치시켜 보려는 시도가 지속되었으며, 이러한 시도는 복식 제도 연구에도 예외없이 적용되었다. 경제 산업 연구에서도 “노주의 벼”에서 알 수 있듯이 발해 시기에 “수도작 재배”가 이루어졌다는 주장과 함께 “태백산의 토”를 “토끼”가 아닌 “새삼”으로 인식한 것도 주목할 만한 견해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최근 발해사 연구의 동향
Ⅲ. 발해사 연구 주제별 쟁점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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