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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민 (Seoul National University) 김유진 (Seoul National University) 진미정 (Seoul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가정과삶의질학회 가정과삶의질연구 가정과삶의질연구 제40권 제4호(통권 제16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9 - 131 (13page)
DOI
10.7466/JFBL.2022.4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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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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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취업모는 ‘학부모’로서 역할이 증대되며 자녀교육에 대한 긴장과 어려움을 본격적으로 경험한다. 본 연구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취업모의 일-자녀교육 갈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고, 일-자녀교육 갈등의 초기값과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분석은 학부모교육참여패널 2∼5차 조사의 취업모 2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다층성장모형을 통해 종속변수인 어머니의 일-자녀교육 갈등의 변화를 추정한 뒤, 어머니의 연령, 교육수준, 자녀 수를 통제하고 어머니의 근로시간, 양육역량, 부모-자녀 동일시 수준, 자녀의 학교적응을 조절변수로 투입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취업모가 겪는 일-자녀교육 갈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형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부담이 커짐에도 취업모가 적응의 양상을 보이는 것을 나타낸다. 둘째, 취업모의 높은 일-자녀교육 갈등 초기값은 어머니의 긴 근로시간과 높은 부모-자녀 동일시 수준, 그리고 자녀의 낮은 학교적응 수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시간이 길고 자녀가 학교적응을 잘 하고 있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취업모에게 일과 자녀교육을 양립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과제임을 드러낸다. 또한 취업모가 자녀와의 동일시를 과도한 개입이 아닌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짓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취업모의 일-자녀교육갈등의 종단적 변화는 근로시간, 양육역량과 관련이 있었다. 일-자녀교육 갈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데 이 때 근로시간이 길거나 양육역량이 높은 경우 일-자녀교육 갈등이 더욱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취업모의 근로시간이 일-자녀교육 갈등의 초기값과 정적인 관련이 있지만, 시간에 따른 일-자녀교육 갈등의 변화를 오히려 크게 감소시키는 요인임을 시사한다. 즉, 근로시간이 긴 취업모의 경우, 일과 자녀교육 사이의 갈등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낌에 따라 스스로 갈등을 완화하고 대처할 전략을 수립해나갔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취업모의 양육역량은 일-자녀교육 갈등의 초기값과는 관련이 없었음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갈등을 더욱 더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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