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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복동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공존의 인간학 공존의 인간학 제9집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47 - 80 (34page)
DOI
10.37524/HUCO.2023.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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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선제(善際)’를 중심 개념으로 하는 정약용의 ‘선제공동체론’을 윤리학적으로 재구성하여 빗장공동체·초빗장공동체의 대안적 삶과 윤리체계로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에 따라 ‘선제의 공동체론’을 관계의 윤리, 권분(勸分)의 윤리, 상호성과 배려의 윤리라는 세 차원으로 재구성하여 논의함으로써 그 특징을 도출한다.
정약용이 구상한 좋은 사회, ‘선제의 공동체’는 인간 상호의존성과 공동체의 관계 지향적 성격을 반영한다. 유교 공동체가 지향하는 수기와 치인의 일치와 통합은 인문적 교화를 토대로 주체적 자아와 관계적 자아 사이의 ‘잘 사귐’을 실현했을 때 가능하며, 궁극적으로는 행사라는 사회적 실천을 통해서 성취될 수 있다. 정약용이 공동체의 최소한의 복지 실현을 위해 강조한 것은 ‘권분’이다. 정약용이 위로의 정치를 매개한 덕치 실현에 있어, 공동체 성원의 자율성·자발성으로부터 촉발된 행위윤리의 보편화를 강조한 점은 선제공동체의 지향점을 잘 나타낸다.
선제공동체에서 공동체 윤리는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공동체와 공동체가 분화·단절되어 가면서 폐쇄적인 빗장공동체가 주류를 형성하는 현실에 ‘잘 사귐’에 바탕을 둔 공감·공생과 연대·평화의 삶을 위한 여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글에서 재구성하여 제시한 공동체 윤리를 바탕으로 빗장공동체의 대안 공동체로서 ‘선제공동체’를 실천 모형화 하는 것은 여전히 남은 문제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관계적 자아와 관계의 윤리
3. 권분의 윤리
4. 상호성과 배려의 윤리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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