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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강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 - 5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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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모든 인간이 본성상 즐거움을 추구하고 놀이를 좋아한다는 경험적 관찰에서부터 출발한다. 본 연구의 목표는 첫째,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즐거움[樂]이 음악[樂]의 인성론적 기초이자 근원임을 밝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둘째, 獨樂보다 同樂이 더욱 즐거운 까닭에 음악은 개인을 포함한 사회를 통합하는 매개체로 성립 가능하다는 점을 공자와 맹자의 사상에서부터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자 및 유가의 음악 이론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선행 연구가 있지만, 인성과 즐거움의 관계, 그리고 즐거움이 음악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일관성 있게 밝힌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물은 ‘인간다운 즐거움’이라는 단서에서부터 시작하여 공맹의 음악 이론을 性情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철학적 기초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공맹의 유학에서 인간은 본성상 ‘인간다운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통치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인간다운 즐거움이야말로 상하를 아울러 만백성을 통합할 수 있는 왕도의 방법론이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부합하는 인간다운 즐거움을 펼칠 수 있는 시와 그림, 춤과 노래 등의 예술이야말로 인간의 감정을 풀어주고 북돋는 훌륭한 매개체이다. 공자와 맹자는 ‘음악[樂]이란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즐거움[樂]에서 비롯되며, 음악은 만백성과 함께 즐겨야 더욱 즐겁다[樂]’라는 논리를 일관되게 이끌어냄으로써, 유가 예술의 인성론적 기초를 닦고 그것의 사회적 기능을 확장했다. 이와 같은 공자와 맹자의 음악이론은 후대 조선의 음악이나 宴享 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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