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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리우하이러 (동국대학교) 김성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한국언어문화학 한국언어문화학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31 - 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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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my(2000a,b)는 한국어는 V-언어, 중국어는 S-언어에 속한다고 보았으나 한국학계와 중국학계에서의 후속 연구들에서는 각자 다양한 주장을 전개하였다. 한국학계에서는 한국어를 Talmy(2000a,b)와 같이 V-언어로 보는 채희락(1999), Slobin(2004), 이숙(2007) 등이 있는가 하면, Choi&Bowerman(1991)와 같이 경우에 따라서는 V-언어로 볼 수 있지만 특히 자발적 이동사건(Spontaneous motion)의 자동사절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언어로 보았다. 홍연옥(2013), 이연화(2018)은 E-언어(equipollently-framed language)로 분류하였고 맹경흠․전욱(2018)은 기본적으로 V-언어의 경향을 띤 언어로 보면서도 부분적으로 E-언어의 특징을 드러내는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중국학계에서도 沈家煊(2003), 劉岩(2013)은 Talmy(2000a,b)에서와 같이 중국어를 S-언어로 보았으나 Tai(2003)은 중국어를 V-언어에 속한다고 주장하였고, Slobin(2004)는 중국어를 E-언어에 속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연구자들에 따라서 한국어와 중국어의 이동사건의 어휘화 유형이 각각 다르게 주장되는 이유는 이들 선행연구들이 한 가지 유형의 이동사건의 어휘화 양상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위치이동이 발생하는 모든 이동사건에 대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모어 화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표현하는지를 실험하고, 실험으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중국어의 이동사건에 대한 어휘화 유형을 밝혀냈다. 즉 현대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V-언어라고 할 수 있으나 특히 사역적 이동사건에서 전형적인 V-언어 유형의 특징을 많이 지니고 있는 언어이다. 현대 중국어는 기본적으로 S-언어이면서 V-언어 유형의 특징을 겸하고 있는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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