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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09 - 1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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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역경철학의 占筮·吉凶 관념의 의미에 대하여 논하고, 이를 통하여 역경철학에서의 占筮·吉凶 관념이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易傳의 탈숙명론적 전환을 완성하는 과정과 그 의미에 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즉 역경철학에서 점서용의 경의 부분과 철학부분인 전의 占筮 관념의 전환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사유가 어떻게 숙명론적 관념에서 벗어나고 인간의 자율적 判斷하에 길흉관념을 정립하게 되었는지를 밝히려는 것이다. 먼저 은주시대의 卜筮 관념은 每事必卜期의 문화적 특징이 충분히 잘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춘추시대의 점사상은 脫 매사필복기의 사유적 특징을 보이면서 새로운 점서사상을 제공한다. 즉, 점에 대한 신뢰가 매우 떨어지고 이를 대신할 철학적 사유가 나타난다. 그 사상은 역전의 내용으로 반영되어 역전의 길흉사상은 이전과는 달리 길흉의 기준이 자연의 변화와 움직임, 그리고 인간의 도덕관념 등으로 전환되어 정착되게 된다. 결론적으로 역경철학에서 占筮·吉凶 관념은 결코 사람이 숙명론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이것은 한 개인이 어떻게 命, 즉 운명의 제한에서 독립해야 할지 인도하며, 자율적 인간을 실현케 하는 방향으로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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