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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은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90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81 - 314 (34page)
DOI
10.25150/dongak.2023..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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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970~80년대 민중 개념은 지식인과 엘리트들의 학술적 논의를 통해 논의 되어왔다. 기존 연구들은 1970년대 김지하와 신동엽의 논의에서 출발한 민중 개념이 백낙청의 민족문학론을 통해 정식화되고 1980년대 민중문학론이 민족경제론, 민중신학, 민중사학 등의 도움을 받아 노동자 중심으로 편제되는 민중 개념에 이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는 대중적 인기를 얻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특이한 위상의 잡지와 출판사를 통한 민중 범주가 존재했다. 이 잡지의 연재기사 ‘외톨박이’ 및 ‘외돌톨이’ 시리즈와 1980년대 이후 간행된 『민중 자서전』 시리즈는, 주류 민중주의와 다른 맥락에서 진행된 민중 범주의 내연을 보여준다. 이 시리즈들은 학술적 민중 개념에서 배제되고 추방된 전통적 장인, 성소수자, 가부장제의 억압을 받는 여성 등 다양한 피지배층 집단의 삶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서발턴을 민중 범주에 포함시켰다. ‘뿌리깊은나무’의 기획과 출판은 전형적 민중에 대한 감성적 분할을 재배치한 심미적이고 정치적인 실천이라는 점에서 재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학술적 개념으로서의 민중과 대중적 범주로서의 민중
2. 1970년대 민중 담론의 부상과 『뿌리깊은나무』의 서발턴 재현
3. 1980년대 민중 개념의 위계화와 ‘여성’이라는 정치적 타자
4. 서발턴의 역사와 ‘감성의 재분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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