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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수경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97 - 325 (29page)
DOI
10.24993/JKLCY.2023.12.3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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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낙원의 과학소설『우주벌레 오메가호』(1967.6-1969.2)에 나타난 휴먼과 비-휴먼의 상상력이 어떠했는지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세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이 작품은 외계인을 인간 너머에 존재하는 새로운 종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개방된 인식을 보여준다. 나아가 이 텍스트는 구시대적인 인간 중심의 사유 습관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횡단성(transverality)에 기반해 사유하도록 이끈다는데 의미가 있다.
둘째, 이 작품은 로봇을 도구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종으로 인정하는 경계넘기에는 한계를 드러낸다. 한편 결말에서 로봇의 오작동은 인간과 비인간의 갈등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포스트 휴먼의 정체성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하도록 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셋째, 이 작품은 과학기술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지구 종말의 순간에도 인간이 종족을 보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목성인의 목소리를 통해 포스트 휴머니즘의 징후 안에서 근대적인 사유가 지닌 한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서사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우주벌레 오메가호』는 인간과 비인간 존재에 대한 근대적인 사유의 틀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관계로의 확장 가능성을 재사유하도록 요청하는 서사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1960년대 과학기술과 비인간에 대한 관심
2. 비인간 존재와 개방적 인식의 확대: 외계인
3. 비인간 존재와 경계 넘기의 한계: 로봇
4. 과학기술과 인간에 대한 믿음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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