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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춘희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92집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95 - 121 (27page)
DOI
10.17790/kors.2025.3.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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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 시대 재난의 양상을 검토하고 재난인문학의 좌표를 궁구하는 데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치유시가 예시하는 재난인문학의 한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의 절실성을 재독하고자 하였다. 오늘의 인류는 기후위기의 징후들이나 코로나19 팬데믹 등과 같은 재난이 상시화된 시대를 살아내고 있다. 그간 재난에 대한 탐사가 자연과학, 지구과학, 방재학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재난 요인의 복합성 및 트라우마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재난 이후의 삶의 지속성을 위한 인문적 성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난은 자연적 재난과 사회적 재난으로 구분되나, 인류세 시대의 자연적 재난의 요인은 단순히 천재지변에 기인하지 않는다. 개발과 성장 논리를 중심으로 구축한 인류의 지구살이 방식이 생태계 붕괴를 초래했으며, 이로 인한 이상기후는 이전 시기에 경험하지 못한 위협적인 재난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자본체제 사회구조의 중층적 요인으로 사회적 재난이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에 대한 사유는 인류의 생존 및 실존의 문제와 연계된다. 재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란 재난을 야기한 요인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함께,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훼손된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는 일이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적실하게 대비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능동적인 시민연대를 조직하는 일도 재난인문학의 영역으로 사유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21세기 재난의 양상
3. 재난인문학의 역할과 가능성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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