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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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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문제를 자신의 철학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레비나스는 타자를 절대화해 절대적 타자성의 실체와 근거에 대해 해명한다. 여기서 레비나스가 철학적 토대로 삼고 있는 것이 현상학이다. 레비나스는 현상학의 지향성 개념을 근거로 나와 타자의 관계를 밝힌다. 그러나 타자의 절대성에 대해 집착하는 레비나스는 절대적 타자의 개념을 현상학을 넘어서서 형이상학적으로 정초할 것을 시도한다. 그의 타자 형이상학의 핵심적 근거가 되는 개념은 바로 무한성이다. 레비나스는 타자를 하나의 무한자로 설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타자의 형이상학을 정립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시도는 본래 그가 출발점으로 삼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타자경험으로부터 괴리된 채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무한 개념으로 침잠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체계의 부정합성을 드러내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레비나스가 타자의 철학을 직접성의 경험에 근거해 정립하고자 한다면 형이상학이 아닌 현상학적인 방향에서 이를 체계화했어야 옳다. 이런 맥락에서 타자경험을 전적으로 현상학적인 틀에서 논의하는 후설의 타자이론은 레비나스의 타자이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예시이다. 특히 후설은 발생적 현상학의 틀에서 타자경험을 습성과 결부지어 역사적으로 해명하고 있는데 이는 비역사적인 공간에서 타자의 문제를 추상적이고 정적으로 다루고 있는 레비나스의 타자이론에 대해 우위성을 지닌다. 나와 타자의 관계는 이를 둘러싼 역사적 문화적 지평성을 배제하고는 철학적으로 제대로 해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타자와 현상학
Ⅲ. 현상학적 타자 이해의 한계와 형이상학
Ⅳ. 무한자로서의 타자 개념에 대한 비판
Ⅴ. 절대적 타자성에서 친숙성에로
Ⅵ. 나가는 말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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