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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8 가을호 제31권 제3호 (통권 112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71 - 1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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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분단과 건국, 전쟁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형성과정에서 공업화가 전통 사회를 변모시켰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60, 70년대의 공업화에 앞서 전쟁이 전통 사회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문제 의식에 따라 서울과는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휴전선 접경지대역인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을 여러 차례 현지조사하였다. 구술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건국과 전쟁을 거치면서 지역사회의 지정학적인 변화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변화는 지역 권력관계의 변화의 결과였다.
한국전쟁 시기 교동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좌우 대결과 학살 사건, 수많은 월남인과 월북인 등이 발생하였다. 그런 과정에서 교동은 바다와 항구를 배경으로 열린 공간에서, 섬이 철책과 반공으로 봉쇄당한 닫힌 공간으로 변모되었고, 또한 전통적 권력이 해체되면서 면소재지가 이동하게 되었다. 21세기 교동에 탈냉전의 훈풍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철책이 걷히고, 바다가 열려야 한다. 세계적 탈냉전의 시간 속에서 교동 주민이 살게 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진정한 냉전 해체와 화해의 시대가 개막되어야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전쟁과 지역연구, 구술사 방법론과의 만남
Ⅲ. 1950년 전후 기록에 나타난 교동 지역 사회의 구조
Ⅳ. 구술 속에 재현된 교동 공간의 중심지 이동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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