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덕재 (경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3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63 - 101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고는 함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의 형태와 아울러 그것의 제작지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함안 성산산성 출토 하찰목간은 크게 단책형과 V자형의 홈이 파져 있는 것으로 구분되며, 전자에 비하여 후자가 많은 편이었다. 목간들을 상호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형태상 일정한 정형성을 추출할 수 없었는데, 이는 국가 또는 上州에서 목간의 규격이나 형태에 대하여 규제하지 않았음을 반영한 것이다. 목간의 묵서는 대체로 상단부에서 하단부로 내려가면서 표기한 것이 대 부분을 차지하였다. 행정촌의 명칭인 仇利伐, 及伐城, 甘文, 仇伐, 買谷村이라는 지명이 표기된 목간들의 형태와 서체를 상호 비교한 결과, 지명이 같은 목간의 경우 형태상에서 일정한 정형성이 발견된다거나 서체가 동일하였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자연촌명이 묵서된 목간의 서체가 일부 행정촌명이 보이는 목간의 서체와 일치되는 경우가 여럿 발견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하여 중고기에 행정촌 단위로 목간을 제작하고 書寫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자연촌의 주민들이 직접 자기가 납부할 곡물을 자루나 상자에 넣어 행정촌에 가지고 갔고, 문척과 같은 행정촌의 관리들은 그들에게 정확한 거주지와 더불어 곡물의 종류, 수량 등에 대하여 물어본 다음, 그 내용을 미리 제작한 목간에 묵서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 후 행정촌의 관리들은 수취물에 부착한 목간 이외에 동일한 내용의 목간을 검수용으로 하나 더 제작하여 상위의 행정기관인 上州 또는 상산산성에 이송하거나 또는 그것들에 관한 정보를 종이문서에 적어 상주 또는 성산산성에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하찰목간의 형태와 그 특징
Ⅲ. 하찰목간의 제작지와 촌락지배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902-00048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