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성수 (부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6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5 - 42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통섭은 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즉 두 문화의 간격을 메우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윌슨의 통섭 프로젝트는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편견과 자연과학에 대한 호의로 가득 차 있어서 현재로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윌슨은 인문학이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해석하는 것에 불과하고, 사회과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분야에 안주하고 있으며, 포스트모더니즘은 후속 탐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반해 그는 자연과학에 대해서는 존중의 자세를 보이면서 과학을 최고의 지식으로 간주하고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과학에서 찾는 과학주의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윌슨이 이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그가 자연과학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바탕으로 학문의 역사를 지나치게 단선적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윌슨은 계몽주의의 전개와 사회과학의 출현을 자신의 입장에서 재단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학의 최근 성과를 반영하지 못한 채 과학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과학과 인문학의 진지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편협한 계몽가의 입장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통섭을 포함한 학제적 연구가 지향하는 목적과 전략을 다시 규정하는 것이 요구된다.

목차

한글요약
1. 서론
2.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편견
3. 자연과학에 대한 신뢰
4. 학문의 역사와 과학기술학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