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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훈 (춘천교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35 - 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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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 현상학과 질적연구가 연결될 수 있는 고리를 추적하면, 당연히 Krisis의 ‘생활세계’, 즉 ‘단순히 주관에 상대적인 속견(doxa)의 직관적 세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개념은 ‘주관 vs. 객관’, ‘관념론 vs. 실재론’ ‘이성vs. 감성’이라는 전통철학의 이분법적 사고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과 심층적 구조를 지닌다. 생활세계는 후설 현상학이 전개되는 본질적 중심축인 의식과 그 대상이 불가분적으로 상관관계에 있다는 의식의 지향성에 입각해 현상학적 판단중지를 통해 비로소 주제로 제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후설은 근대 이래 자연을 ‘수학적 언어로 씌여진 책’으로 파악한 실증적 자연과학은 이 생활세계를 수량화하고 기호로 이념화한 결과 객관적 자연은 발견했지만, 이 객관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명하는 주관성을 망각했다고 비판한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이미 PSW에서 자연주의와 역사주의, 세계관철학에 대한 비판, 더 나아가 LU Ⅰ에서 심리학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확장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생활세계 개념의 연원을 PSW의 ‘사태 그 자체’로 되돌아가는 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비판하는 과정에서 그가 분석한 내적 시간의식, 신체의 운동감각, 동기부여와 연상, 통각과 감정이입을 통한 타자경험, 선술어적 경험의 지평구조, 경험을 함께 파악하고 공동체화는 의사소통, 지평들의 융합을 통한 이해 등은 모든 인간의 경험과 경험세계의 구조를 스케치하는 선험적 경험기술학, 즉 선험적 감성론의 과제로서 질적연구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주고 생생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는 말
2. 후설에서 주관적 속견(doxa)과 객관적 지식(episteme)의 관계
3. 생활세계의 다양한 스펙트럼
4. 생활세계 개념의 연원 추적과 그 의의
5. 후설 현상학과 질적연구가 접목될 수 있는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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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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