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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주 (서울대)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49권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53 - 8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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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본성의 법칙에 따른 삶과 외적 원인에 종속되는 삶의 대조에서 보이듯, 내부와 외부의 구별은 스피노자 윤리학의 근간이다. 하지만 이 구별은 그의 철학에서 가장 애매한 부분이기도 하다. 내면성이 그의 철학에선 우선 신체의 개체성을 바탕으로 인식되며, 개체성은 또한 개체화의 견지에서 인식됨에 주목하여, 본 논문은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 대신, 그가 표방하는 보편적인 기계론적 질서 내에서 한 물체의 내면이 어떻게 구축되는지를 묻는다. 특히 보존 속에서의 변화, 곧 ‘변용’의 개념을 밝히기 위해, 외적 인과성의 범형인 데카르트의 충돌 법칙이 스피노자의 초기 글 『데카르트의 철학의 원리』에서 재정식화되고 다시 『윤리학』에서 신체 변용 개념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검토한다. 결국 충돌하는 물체들 안팎의 ‘유동체’의 역할을 축으로, 기계론적인 외적 규정의 질서 안에서도 개체의 내면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럼에도 개체가 왜 여전히 외적 규정의 질서 안에 머무르는지가 밝혀진다.

목차

【요약문】
도입
Ⅰ. 변용 개념의 문제
Ⅱ. 충돌에서 변용으로
Ⅲ. 신체 변용에서 다양한 물체들의 인과적 비중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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