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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55집 제4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7 - 40 (34page)
DOI
10.14731/kjir.2015.1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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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과학행위의 정치적 자율성을 추적하기 위해 과학행위의 절차적 구조와 인과기제를 규명하고, 연구전통에 대한 과학자의 주관적 인식 유형을 탐색한다. ‘지식생산자와 지식생산양식의 관계’인 과학행위의 절차적 구조는 ‘과학자의 방법론적 내적긴장’이라는 인과기제를 통해 과학자사회의 정치적 역동으로 표출된다. Q 방법론을 사용하여 연구전통에 대한 과학자의 주관적 인식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조적 수용자’, ‘상황종속적 수용자’, ‘실리적 수용자’ 등 세 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세 유형은 한국 과학자사회의 환경적 조건과 과학자 개인의 심리적 요인 및 합리적 판단 요인에 따라 과학패권에 대해 순응적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과학자사회의 성과 중심 평가기제 및 연구자원 배분기제의 개선을 통해 과학행위의 정치적 자율성을 부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서론
Ⅱ. 분석틀: 과학행위의 구조와 인과기제
Ⅲ. 연구전통에 대한 주관적 인식 유형: Q 방법론 적용
Ⅳ. 과학패권에 대한 순응과 일탈: 환경적 조건과 결정 요인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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