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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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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석승혜 (강원대학교) 장안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59권 제3호(통권 제165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6 - 51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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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는 생존경쟁이 격화되고 모든 선택에서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개인화가 사회집단의 전 영역에 확장됨에 따라 사회적 유대는 무너지고 도덕성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족, 직업집단, 종교, 시민단체, 계층과 같은 집단에의 소속이 도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특히 문화성향의 매개효과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삼는 도덕성 요소는 공정성(fairness), 순수성(purity), 배려(care)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사회집단 소속이 각각의 도덕성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집단 소속은 공정성과 배려에 부정적 영향을, 순수성에 대해서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집단 소속 정도가 높을수록 부정한 행위를 용인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낮아지는 동시에 순수성을 중시함으로써 자살, 동성애, 안락사 등의 문제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문화성향의 효과를 고려해 봤을 때, 사회집단에의 소속은 전통적 가치관이라고 여겨졌던 집단주의뿐만 아니라 개인주의 역시 강화하는 복합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직업집단이나 시민단체에의 참여는 개인의 동등성과 자율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수평주의 문화성향을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집단 소속에 따른 문화성향의 변화 양상은 주로 배려에 대한 인식의 약화와 순수성에의 강조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복지에 대해서는 인색하고 동성애, 안락사, 혼전성관계 등에 대해서는 오염의 대상으로 부정하고자 하는 성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균열의 단초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론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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