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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在弘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84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23 - 26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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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中央博物館 개별 전시실은 시기를 두고 순차적이며 분산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전체 기획은 통사관의 구현이라는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이전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은 구석기~통일신라까지 시대별로 전시를 구성하였으나 세부적으로는 시대별 흐름보다는 물질별, 주제별 전시를 선호하였다. 관람객이 특정 시대 전시실의 특정 주제를 이해할 경우에는 유효한 방식이지만 전 전시실을 동일한 관점에서 시대 순으로 이해하는데는 일정한 제약이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국사 교과서의 시대별 흐름에 따라 교육을 받은 관람객들은 역사적인 흐름에 따른 전시를 편하게 여길 수 있다.
通史館은 국사 교과서의 서술에 맞추어 물질 자료를 시대 순으로 전시하여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의 대상인 물질 자료가 교과서적인 역사 서술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에 전시의 흐름을 끊지 않고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역사적인 흐름에 따르더라도 물질 자료가 가진 기본 속성을 잘 활용하여 주제별 전시를 가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실제 전시에서는 물질 자료에 기초하여 시대 순으로 전시하지만 주제별 전시도 고려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통사관 전시는 2008년 3월 8일 고구려실의 개편으로부터 시작하여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일부 세부적인 변화는 있으나 시대별로 전시된 통사관의 원칙은 역사 계통 박물관의 기본으로 정착하고 있다.
통사관 전시를 보완하는 새로운 움직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대적 흐름을 중시하는 상설전시실을 보완하기 위해 매년 주제를 정한 特別展示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특정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박물관도 지역에서 생기고 있는데, 마한 옹관묘가 조성된 반남고분군 범위 내에 위치하는 국립나주박물관과 백제 몽촌토성 범위 내에 존재하는 한성 백제박물관이 대표적이다. 통사적인 전시를 기초로 하면서 특정시기인 마한과 한성백제라는 주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시대별 전시와 주제별 전시는 어느 방식이 과거 역사를 관람객에게 잘 이해시켜 주는 가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둘 다를 이상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지 모르지만 무엇을 중요한 요소로 설정하는가이다. 이것이 핵심적인 문제이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의 방향성
III. 박물관 전시의 확대와 심화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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