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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12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97 - 117 (21page)
DOI
10.24174/jicc.2017.06.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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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는 당시 봉건사회에 대한 부조리와 관료제에 대한 비판 등을 환상적인 요소들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서유기>의 환상적 요소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전역, 더 나아가 서구에까지 활발히 각색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서유기>의 환상성이 현대 B급 대중문화의 인기와 맞물려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환상문학의 초현실 공간, 무질서, 욕망의 폭로는 B급 대중문화가 추구하는 가치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은 소설 <서유기>의 B급 대중문화화를 통해 현실 풍자의 대중적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환상성과 B급 문화의 유사성을 풍자와 비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중국 소설 <서유기>에 나타난 환상성과 B급 대중문화로의 변용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서유기> 속 환상성과 B급문화의 유사성
Ⅳ.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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