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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남희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7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9 - 23 (15page)
DOI
10.18658/humancon.2017.1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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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문화산업시대에 지역문화콘텐츠와 디지털 지역학이 어떤 위상과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했다. 먼저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 지역사 인프라 구축, 지역소재 세계유산과 종교문화 활용 등에 대해서 살펴본 다음, 글로컬(Glocal) 시대에 지역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글로컬 시대에는 개별 국가의 위상과 역할을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대안으로 ‘지역’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종래의 중심과 주변, 중앙과 지방의 이분론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모든 지식과 정보가 중심 혹은 서울에 집중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지역이 균등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학과 지역문화의 콘텐츠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지역은 우리네 삶의 공간이며, 그 문화는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행해야 할 시점이다. 문화콘텐츠학의 방향 역시 지역 인문학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학,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인력이 필요하다. 지역문화를 문화산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길러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화산업, 21세기 연금술
Ⅱ.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
Ⅲ. 디지털 지역학 아카이브 구축
Ⅳ. 글로컬 시대와 지역학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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