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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영미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09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49 - 403 (55page)
DOI
10.52271/PKHS.2018.12.10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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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노동자대투쟁 이전까지만하더라도 울산은 국가주도 공업화의 상징적인 도시였다. 이후 울산은 ‘노동운동의 메카’, ‘노동자도시’라는 또 다른 이름을 얻었다. 노동자대투쟁이 울산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노동운동의 영향력이 매우 강력했기 때문이다. 노동자대투쟁이 6월항쟁의 연속선상에서 발생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6월항쟁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고, 관련 연구 또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울산의 6월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의 연속성 여부를 고찰하기 위해 울산지역 6월항쟁의 주도 세력을 추적하고 항쟁의 전개 양상을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6월항쟁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항쟁 참여 계기와 의미를 고찰하였다.
1970년대 말 양서협동조합 활동을 시작으로 울산의 사회운동세력은 개신교 교회와 가톨릭농민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넓혀나갔다. 1986년에는 ‘민중민주화 세력을 규합하고 연대투쟁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울사협을 결성하였다. 1987년 1월 박종철고문치사사건과 4·13호헌조치로 이어지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울산의 사회운동세력은 지역 야당 정치인뿐 아니라 학생세력과의 연대를 꾀하였고, 그 결과 울산국본이 결성되었다. 울산국본의 주도로 6·10범시민대회와 6·19최루탄추방대회, 6·26국민평화대행진과 같은 대중집회가 열렸고, 시민과 학생, 노동자들이 항쟁에 참여하였다.
노동자대투쟁 이전 노동조합이 없거나 있더라도 민주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활동가들과 교류하며 노동조합 결성을 준비해 오던 노동자들과 사회정치문제에 관심이 많던 노동자들은 6월항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6월항쟁에서 직접 민주주의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었고, 6월항쟁이 열어놓은 정치적 공간 속에서 노동자대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6월항쟁의 주도 세력
Ⅲ. 6월항쟁의 전개 양상
Ⅳ. 6월항쟁의 노동자 참여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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