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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현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15 - 256 (42page)
DOI
10.31982/KNTS.2019.3.26.1.215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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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케노시스 시라고 불리는 빌립보서 2:6-11에서 자신의 예수 이해를 구약의 두 인물들을 통해서 묘사하고 있다. 첫 번째, 인간으로 살아간 예수의 생애는 그가 지닌 보잘 것 없는 종의 형체와 종에게나 합당한 것으로 간주되던 십자가 상에서의 죽음으로 요약된다. 바울의 이야기에서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을 의미하고, 이 순종에 대한 보상으로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높아짐을 경험한다. 이러한 인간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높아짐은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의 이야기를 통해서 잘 설명된다. 그러나 바울에 따르면, 예수가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등장하기 전, 그는 하나님의 형체를 지닌 채 존재하던 신적인 존재였다. 사실 그가 종의 형체를 띄고 이 땅에 인간으로 등장한 것은 선재하던 때에 그가 내린 순종의 결과였다. 또한, 높아진 예수가 경험한 우주의 주권과 우주의 경배의 대상이 된 사건은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을 통해서 설명될 수 없다. 예수의 선재시의 존재와 결정 그리고 우주의 주로서의 높아짐은 아담 이야기를 통해서 잘 설명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아담이 불순종의 결과로 피조물에 대한 주권을 상실하고 죽음을 경험한 반면에, 예수는 아담의 죽음에로의 순종을 통하여 우주의 주로 높임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예수는 아담의 자손의 모습인 종의 형체로 시작하여 아담의 저주를 되돌리고 아담이 상실한 주권을 회복한 인물이기에 새 아담으로 이해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바울에게 구약에 담긴 아담 이야기는 예수 이야기의 중요한 배경이 되고,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에 대한 예언의 말씀은 예수가 성취해야 할 사역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된다. 이 사실은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에 대한 바울의 믿음과 구약을 예수의 빛 아래서 기독론적으로 재해석한 바울의 구약사용을 잘 보여준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케노시스 시와 바울, 그리고 빌립보 교회
III. 케노시스 시의 예수와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
IV. 케노시스 시의 예수와 창세기의 아담 이야기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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