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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2권 제58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419 - 44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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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정치사에서 영남학파는 대부분의 시기 동안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20세기 국권상실기에 들어와 과감한 사상적 전회를 통하여 ‘혁신유림’이라는 유학의 새로운 실천적 전통을 열어간 것 또한 영남학파의 후예들이다. 이런 점에서 영남학파에 대한 제대로 된 조명은 이 양 측면에 대한 균형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 이상룡과 유인식 등을 중심으로 하는 후기 정재학파의 사상적 전회 과정은 영남학파의 이와 같은 변화를 고찰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이들이 감행한 사상적 전회의 핵심은 신실한 주자학자에서 유교개혁론자로의 변신이며, 그 전회를 구성하는 양 꼭지점은 ‘도통의 수호’와 ‘민족의 보전’이다. 이들은 당시의 유행사조였던 사회진화론을 징검다리로 삼아 ‘도통’에서 ‘민족’으로 사상적 관심의 축을 이동시킨다. 후기 정재학파의 이러한 변신은 곧 ‘도통’과 ‘이단’이라는 성리학적인 이분법적 가치관으로부터 탈피하고 민족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면 비록 ‘서양’이라도 무관하다는, 일종의 실용주의적 가치관으로의 전회를 의미한다.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유교개혁 담론은 그러한 관심축의 이동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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