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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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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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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7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5 - 26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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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제 사진엽서 상의 사진, 그림 등의 이미지와 함께 인쇄된 민요와 와카(和歌) 같은 시가를 일제 ‘문화정치학’의 산물로 간주한다. 그 전략과 목표를 해석하기 위해 사진엽서의 ‘사실성’ 이면에 숨겨진 식민지 조선의 ‘재현’ 및 가치하락에 특히 주목한다. 이 과정을 보편화․역사화하기 위해 먼저 서양의 사진과 사진엽서에 한일 양국이 어떻게 포착, 재현되며, 그것이 야만 지배와 문명 계몽 위한 오리엔탈리즘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본다. 일하는 조선 여성과 유희의 일본 게이샤에 대한 공통 시선으로 나타나는 ‘드러난 몸’의 조작적 재현이 해석 대상이다. 다음으로 한일강제병합 당시의 사진첩과 엽서에 재현된 조선과 일본 왕가의 서열화, 조선 민중의 일제에의 동일시 장면 등을 통해 기술복제시대의 이미지가 조선의 식민화에 어떤 영향과 효과를 발휘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일제 사진엽서에서 식민지 조선의 이미지와 그것을 향해 발화된 시가의 결속법, 그에 의한 조선의 탈역사적․탈문화적 왜곡 현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음전한 부인과 색기의 기생으로 동시 포착, 편집된 한 여성의 사진엽서, ‘아리랑’과 김장 장면을 동시에 인쇄한 사진엽서가 분석 대상이었다. 이를 통해 일제 사진엽서가 대중의 이국취향에 대한 충족을 넘어 제국의 문화정치학을 실현하는 ‘애국의 기법’으로 전용, 편취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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