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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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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33 - 2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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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년대부터 30년대에 이르기까지 발전하는 과학 문명 아래, 기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일본의 시대 상황 속에서 탐정문학 작가인 유메노 규사쿠의 ‘기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관련 양상을 고찰하였다. 먼저 「X광선」은 의료행위의 대상을 의사로 설정함으로써 엘리트적 존재를 해체해서 당시의 새로운 의학적 담론의 불안과 공포감을 극대화하였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하나의 대상, 재료로 전락하여가는 현상을 그려냈다. 그리고 「인간레코드」에서 대상 혹은 재료가 되어버린 인간을 ‘인간=레코드/인간=기계’라는 구도로 그려내어, 기계화된 인간의 극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인간소시지」에서는 기계를 통해 인간이 가공되고 상품화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시대 비판을 인육을 먹는다는 금기된 설정으로 극단화함으로써 비판적 시각으로 문제를 제기 하고 있다. 이처럼 유메노 규사쿠의 기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은 1920년대부터 30년대에 이르는 시대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었으며, 이를 엽기적이고 괴기적인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기계에 의해 인간이 상품화되고 인간존재가 말살되어 버리는 기계화의 지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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