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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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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79 - 51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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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발굴자료인 방송동화집 󰡔왕소년과 도적󰡕을 중심으로 당시 서울중앙방송국 ≪어린이시간≫의 어린이문학이 놓인 자리를 가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왕소년과 도적󰡕은 1954년 장왕사에서 출간되었는데, 라디오방송의 일회성을 앞세운 계몽주의적 기획의 혐의가 짙었다. 방송시기조차 정확하지 않지만, 종전을 전후한 시기 창작 등의 과정을 거쳐 방송된 작품들을 수록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우선, 이 작품집은 ‘방송동화집’이라는 부제와 다른 체제를 보여주었다. 이전의 선집체제에 따라 동화, 소설, 동극으로 나눈 것으로 여겨지나, 방송동화를 앞세운 뚜렷한 이유는 불분명하였다. 최대 난제는 작가를 밝히지 않은 점이었으며, 그것은 당시 작가부족에 허덕이던 방송 현실에 더해 실명을 밝히지 않았던 관행이 초래한 결과라 하겠다. 다음으로, 󰡔왕소년과 도적󰡕은 형식면에서 라디오매체의 특성을 살려내는 높낮이가 매우 달랐고, 그만큼 ≪어린이시간≫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겨웠음을 반증하였다. 내용면에서는 환상성을 앞세운 동화에 비해 소설과 동극이 사실성과 결합하여 교훈성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특히 동극은 당대가 요구하는 어린이상을 통해 국가주의의 면면을 드러내었다. 작품집만 두고 본다면 ≪어린이시간≫ 또한 이데올로기 국가기구인 라디오방송의 한 부분으로 프로파간다 역할에 치중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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