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3 - 21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국제연맹에서 파견한 중국교육고찰단(이하, 국련교육고찰단)이 제안한 교육의 중국화 아젠다에 대해 1930년대 초반 교육계가 어떤 태도와 입장을 취했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일차적으로는 1930년대 초반 핫이슈로 부상한 교육의 중국화를 둘러싼 교육계의 논의를 다층적으로 재구성하고, 나아가서는 1930년대 교육계의 사상지형을 드러내고자 했다. 국련교육고찰단은, 중국은 중국교육이 지나치게 외국화되어 있음을 비판한 후, 자주적이고 독자적인 교육제도를 수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통문화에 주목하는 한편 유럽의 경험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련교육고찰단의 교육중국화 제안에 대해 교육계가 보인 반응은, 기존의 연구에서 지적되듯이 찬반양론으로만 구분할 만큼 단순하지 않았다. 적어도 세 가지 부류의 반응이 표출된 것으로 파악되는 바, 그것을 유형화하자면 전통문화 관점의 교육중국화 논의, 반전통 관점의 교육의 미국화 논의, 그리고 중국사회 관점의 교육중국화 논의 등이 그것이었다. 이러한 반응의 차이는 중국교육의 위기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모델, 중국사회 등에 대한 태도와 입장의 차이를 반영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들 반응은 문화보수주의, 자유주의, 사회주의 성향의 지식인들의 교육중국화에 대한 관점을 대변한 것으로 이해된다. 국련교육고찰단이 제안한 교육의 중국화 아젠다에 대한 교육계에서 보인 반응과 그에 따른 교육개혁 논의를 사상적 흐름과 연관지어 재구성하여 1930년대 교육계의 동향은 물론 그와 연동된 남경국민정부의 교육정책까지 역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찾고자 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