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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정수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9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93 - 137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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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이행기에 미국에 체류한 예외적인 경험을 했던 유길준, 윤치호, 서재필 등의 지식인들이 영어로 쓴 글을 분석한 것이다. 이들은 일기, 편지, 소설이라는 전통적 양식을 통해 미국 체류 경험으로부터 발생한 자기 정체성의 문제를 영어라는 언어 형식으로 추구함으로써 그 내적 맥락에 의거하여 근대적 양식에 접근하는 면모를, 그렇지만 그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한계를, 그럼에도 그 방향을 향해 열렸던 역사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영어 글쓰기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한 양식이나 장르를, 그러니까 역사적 글쓰기와 허구적 글쓰기의 구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서술적 정체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한 근대적 주체의 수립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영어 글쓰기에서는 이후 일본 유학 세대에 의해 본격적으로 추구된 근대적 소설 성립의 과정을 선취하는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다른 언어에 의한 새로운 자아의 정체성 - 유길준의 편지
3. 경합하는 언어들 사이에서 선택된 자아의 정체성 - 윤치호의 일기
4. 망각된 언어, 망각된 자아의 정체성 - 서재필의 소설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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