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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이탈리아어문학 이탈리아어문학 제5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1 - 8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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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는 아찔한 자유의 언어로 현실을 재현한다. 단테가 경험한 사물 은 단테의 언어를 통해 경험에 앞서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어떤 초월 적, 관념적 틀로부터도 자유로운 자체의 모습을 드러낸다. 단테의 언어 는 사물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마음의 흔적이다. 그 새로움은 기독교에 대한 인간의 자세를 변화시키고 단테의 문학을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를 넘어서서 멀리 뻗어나가게 하는 힘이 된다. 신성성에 매몰된 기존 관념 에서 벗어나서 사물을 자체대로 인지할 수 있고, 그렇게 새롭게 인지한 사물에 조응하는 언어를 통해 신성성을 새롭게 표현한다. 또한 그 새로 움은 초월적 관념으로 집중되는 기독교적 믿음보다는 현실 사물에 대한 인간의 관계 맺음이 지니는 가치에 대한 믿음을 동반한다. 그래서 단테 의 언어는 직접적이고 무매개적으로 현실 사물에 닿고 또 그 언어를 읽 는 우리를 사물에 그렇게 닿게 한다. 여기서 단테의 언어는 우리에게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다가온다. 우리는 단테의 언어를 저편에 놓여 바 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동반하여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주체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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