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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현성 홍재범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8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471 - 498 (28page)
DOI
10.33252/sih.2021.3.6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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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구비설화를 매개로 인간의 병(리)적인 서사를 치료하여 건강하게 만든다는 정운채 문학치료학의 ‘건강한 서사’ 개념에 내재된 논리적 오류를 재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심리적 문제의 발생과 치료에 대한 정의를 문학치료학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제시하고, 문학치료학의 건강과 치료의 종결에 대해 논하고 이를 비판하였다. 정운채는 문학을 치료적인 입장에서 바라본다. 문학교육과 긴밀한 관련을 가진 정운채의 문학론은 보편적인 문학 개념들을 배제한 채 교육적 관점이 전제되어 ‘문학’을 보고 있다. 이러한 문학교육학적 입장의 문학론이 문학치료론과 결부되면서 치료적 과정과 그 종결이 ‘교육’과 ‘지도’로 점철되어 버린다. 이러한 입장은 확장되어 문학교육 현장을 ‘임상현장’과 동일시하는 오류를 낳게 되었다. 정운채 문학치료학은 건강을 담론화하여 ‘지도’의 의미를 갖는 담론 체계를 구사한다. 그것은 내담자를 학생의 위치로 배치하는 권위적 위계를 설정한다. 또한 그는 ‘문학치료학’의 정의에 있어서 심리치료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후반 연구에 들어서는 ‘심리치료’임을 부정하는 모순을 범한다. 그는 이러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생리학과 의학의 비유적 비교를 통해 문학을 재영토화하려 시도한다. 그는 ‘좋은 문학’과 ‘나쁜 문학’의 구분 범주를 ‘학’, 즉 배움에 둠으로써 문학을 구분하며 문제는 이 구분이 ‘치료’와 접합되면서 ‘이상(오답) 문학’과 ‘정상(정답) 문학’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그러나 중등교육 현장과 달리 치료의 영역에서 병리적인 것은 반드시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병든’ 또는 심리적 장애와 치료
3. 건강과 문학치료의 종결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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