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세형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 - 3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중청은 1614년 중국사행을 하였다. <赴京別章帖>은 김중청의 중국사행 때 67人의 知人들로부터 받은 친필 詩章들을 장첩한 것이다. <赴京別章帖>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던 분들의 육필 원고라는 점에서 사료적, 보존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김중청의 교우관계 및 당시 중국사행에 대한 인식을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Ⅱ장은 <赴京別章帖>의 제작과 전승 과정을 살폈다. <書赴京別章帖後>는 김중청이 사행을 떠날 때 지인으로부터 받은 글들을 모아 <赴京別章帖>으로 제작한 경위를 밝힌 글이다. 김중청은 사행의 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4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에 지인들로부터 전송연과 전송의 글을 받았다. 옥하관 체류시에 이를 상하 두 질의 粧帖으로 만들어 자기를 가다듬고 경계하는 자료로 삼았다. Ⅲ장은 <赴京別章帖>의 내용을 1) 전별연의 풍속 2) 壯遊 의식, 使命 의식 3) 개인적 당부 4) 제자의 애틋한 정 등 네 항목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먼저 <赴京別章帖>에 실린 인물은 당시의 저명한 관직자를 비롯하여 친족, 동료, 문인 제자 등 다양하다. 전별연의 풍속에서는 동향인 벼슬아치들이 궁궐 掌苑署에 모여 전별연을 행했음을 살폈다. 壯遊 의식과 使命 의식은 <赴京別章帖>의 거의 전 詩章에 나타나는 핵심적인 내용이다. 개인적 당부는 사신의 직무를 잘 수행하라는 勉勵가 기본이지만, 몸조심하라는 말, 시를 지어오라는 말, 사적인 부탁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난다. 문인 제자들의 詩章에서는 스승을 향한 제자의 애틋한 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인물의 使行에 있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送序 또는 送詩를 써 주었고, 이를 帖으로 엮은 것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가치있는 일이다. 중국사행 관련 贈序類는 연행록 연구에 있어 중요한 항목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