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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훈영 (연세대학교) 박세열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연세경영연구 연세경영연구 제59권 제1호(통권 제119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9 - 93 (25page)
DOI
10.55125/YBR.2022.06.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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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배당소득세 인하에 따라 기업의 배당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실증분석한다. 기업은 자본조달 시 내부자금을 최우선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당지급에 제한을 둘 유인이 있고 (조달순서이론), 투자자들 또한 상대적으로 세율이 더 낮은 자본소득을 선호하여 배당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다 (세금선호이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던 배당소득증대세제는 배당소득세를 낮춰 기업의 배당 지급 및 투자자들의 배당선호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정책 시행 기간 동안 나타난 기업의 배당 변화를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세 인하는 조달순서이론과 세금선호이론에서 제시하는 배당의 저해요인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고배당기업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배당 또한 증가하였다. 둘째, 기업의 자사주보유비율이 낮을수록 고배당기업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배당 또한 증가하였다. 셋째, 기업의 재무제약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변수인 현금흐름비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시장장부가비율이 낮을수록 고배당기업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배당 또한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배당소득세와 배당정책의 관계를 기업과 투자자의 관점에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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