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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호 (수원대학교) 김승호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안전문화포럼 안전문화연구 안전문화연구 제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1 - 2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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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화재 연구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특히 2017년부터 2019년도 까지 국내에서 발생된 26건의 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사례를 중점으로 조사하여 26건의 화재 사례마다의 현화을 전국 사고지역, 전국 설치지형, 용도 순으로 조사하여 전국 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의 환황을 정리하였다. 또한 국내외 에너지저장시스템 법규를 조사하여 선진국의 법규와 국내법규 상의 실질적 적용 범위 및 제도에 대한 차이점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최근 3년간 26건의 ESS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국에 약 1,490개 설치된 ESS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에서 발표하였다. ESS 화재의 사고원인으로 지락, 단락 등으로 과전류 유입에 의한 배터리의 과열, 배터리 모듈 내 트래킹 현상에 의한 절연파괴, 배터리 설치 시 결선오류나 보관 불량, 운영시스템의 오류,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에서 나온 지락, 단락 등으로 과전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ESS 입력측에 SPD(Surge Protect Device)를 설치하여야 한다. 트래킹 현상(Tracking)은 먼지, 수분, 습기, 기타 오염 물질이 부착된 표면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하므로 트래킹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로 6개월 ∼ 1년에 한번씩 분전함의 먼지를 제거하고 수분침투를 억제 하도록 하여야 한다.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차선책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화재 확대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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