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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주식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교육학회 조형교육 조형교육 제58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51 - 6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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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근대 미술교육의 체제를 성립시켜온 ‘예술’과 ‘교육’의 관계성에 대한 담론들의비판적 검토를 행하고, 탈근대 시대에 미술교육이 마주대하게 되는 과제를 제시해보려고 한다. ‘미술사의 종언’이라는 논의와 더불어 미술의 쇠락 현상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미술교육의 기초를 탐구하고 논의하는데 새로운 지평을 마련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술의 해체와 환원 그리고 미술사의 종언을 거쳐, 이제 우리들이 추구하는 것은 더 이상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예술이 아니다. 오늘날 미술이 갖는 교육 미디어로서의 가치와 성격은 크게 바뀌었고, 동시에 미술교육이라는 개념과 체계도 크게 변질되고 말았다. 현대에서의 미술교육의 주요과제는 미술영역의 ‘확장’을 꾀하고 또 미술에 관한 언설들을 ‘통합’하는 가운데, 현재라고 하는 해석학적인 지평에서 커리큘럼을 재구성하는 일이다. 미술사의 여러 시대 양식과 다양한 민족양식을 자유롭고 공평한 태도를 갖고 구성하기란 쉽지가 않다. 여기에서 요청되는 것은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주체성과 역사성에 대한 자각이다. 인간의 삶과 예술이 새로운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와 연결되어 변모해가면서, 새로운 ‘전체성’의이념 아래 미래를 향한 발언이 시도되고 있다. 생활과 정치, 감각과 신체, 테크놀로지와 환경같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주제는, 다시금 인간과의 유대를 회복하려는 욕구를 보여준다. 미술교육은 무엇보다도 ‘실천적’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현실의 사회, 현실의 어린이, 그리고 현실의 예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커리큘럼의 구축과 탈(脫)구축을 오고가는 실천적인비평언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탈근대의 미술교육은 미술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사이에서, 삶의 자양분을 미술로부터 흡수하는 주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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