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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형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7집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225 - 257 (33page)
DOI
10.20293/jokps.2023.16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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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루치아노 플로리디의 정보윤리를 해명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정보사회에 적절한 윤리적 이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플로리디의 정보철학에 기반한 정보윤리는 오늘날 정보사회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왜냐하면 정보사회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들은 기존의 윤리이론들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날 비인간존재로서의 행위자는 환경과 세계에 도덕적 영향을 끼치며 인간은 인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윤리적 세계를 구성한다. 이런 상황에서 덕 윤리나 의무주의, 공리주의 등은 여러 가지 한계에 직면함으로써 새로운 관계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플로리디는 존재 중심적, 피동자 지향적 거시윤리로서 정보윤리를 제안하고 도덕적 행위자와 도덕적 대상 및 윤리적 세계를 새롭게 구성한다. 이 세계에서 모든 실재들은 정보로서 그리고 정보적 과정으로 해석되며 따라서 정보적 존재로서 실재는 최소한의 내재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실재들은 평등한 존재론적 지위를 가지며 모든 존재자들이 윤리적 세계의 구성원이 된다. 이 윤리적 세계에서 도덕적 행위자이자 대상인 인간은 정보적 존재자들의 관계로 구성된 정보권을 보존하고 번성시키며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할 의무를 가진다.
그러나 정보윤리는 주로 다음과 같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즉 정보윤리는 첫째, 정보윤리의 존재 중심적 관점으로부터 자연주의적 오류가 발생하며, 둘째, 피동자 지향적 관점에서 내재적 가치를 가진 모든 대상들 사이의 비교가 어떻게 가능한지와 정보적 대상에 내재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셋째, 행위자의 관점에서 존중과 배려가 어떻게 정당화 및 동기화될 수 있는지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정보윤리에 대한 이런 비판적 견해를 검토하고 정보윤리가 미래사회 전망 있는 이론이 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정보윤리의 가능성
Ⅲ. 정보윤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
Ⅳ. 윤리적 인간과 정보윤리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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