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65輯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79 - 319 (41page)
DOI
10.37967/emh.2024.9.165.27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일본 〈고단샤〉 잡지 『웅변』과 『현대』의 담론이 〈개벽사〉 잡지 『개벽』 담론과의 상호 관련성을 통해 각 매체의 지식인 담론의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웅변』(1910)은 변론열 확산을 위해 ‘음성화된 논설’의 방식을 사용하여 현장성과 계몽성을 강화하였다. 이런 현상은 1920년 식민지 조선에서 발간된 『개벽』에서도 활용되었고, 두 잡지가 문화전이 과정에서 영향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와 『개벽』은 섹션형 구성 방식으로 독자의 가독성을 높여 흥행에 성공하였다.
〈고단샤〉의 『웅변』은 입헌주의를 기반으로 한 민본주의로 지식인 독자 대중을 ‘국민’으로 소환하여 데모크라시를 지향하였고, 이후 『현대』에서는 ‘국체주의’가 결부되면서 독자를 ‘세계 속의 국민’, ‘국제적 지식인’으로 소환하면서 ‘제국의 데모크라시’로 나아가게 되었다. 반면에 『개벽』은 세계적인 흐름인 데모크라시의 영향으로 문화 개조론을 수용하면서 민족운동을 지향하고자 하였으나 지식인 독자 대중을 ‘민족’, ‘국민’으로 소환할 수 없는 식민지라는 토대에서 ‘경제적 데모크라시’의 영역인 사회주의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두 잡지사의 지식인 담론의 차이는 결국 ‘제국’과 ‘식민지’의 거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고단샤〉와 〈개벽사〉의 지식인 잡지의 서지 특성
3. 〈고단샤〉와 〈개벽사〉의 지식인 담론의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18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