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준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문화와 정치 제3권 제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27 - 5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정상화하는 일본’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일본 내의 ‘좌’와 ‘우’를 막론하여 형성된 국가정체성을 분석한다. 이러한 정체성은 근대 이후를 관통하는 일본이라는 민족(네이션)에 대한 미학적 인식 형태이다. 근대 민족주의의 미학은 국가제도의 기술적 정치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각축하는 시민사회의 감성적 대립을 보완하는 민족 공동체라는 하나의 상상력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상상력은 시간에 대한 이해, 정치적 이상에 대한 개인의 접근성, 시간과 의미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이해하는 문화적 형식이다. 1960년대 후반 일본의 극우세력과 극좌세력을 각각 대표하는 미시마 유키오와 전학공투회의는 전후 엘리트 보수 뿐 만 아니라 전통 우익, 좌익세력과 자신들을 구별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전후 일본의 민족(네이션)의 문제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방식에서 상호간의 선택적인 유사성을 보였다. 이들이 제기하였던 일본이라는 미완의 민족(네이션)에 대한 문제인식은 전후 일본의 우익-좌익 담론에서 미해결된 채로 남아있는 가운데, 아베로 대표되는 일본 보수 엘리트들이 대중적 지지를 동원할 수 있는 미학적 기제가 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일본의 우익-좌익, 보수 그리고 국가정체성으로서의 민족(네이션)
Ⅲ. 미시마 유키오 vs. 동경대 전공투
Ⅳ. 결론에 대신하여: 앱노멀 저팬에 대한 21세기 보수 리버럴의 대답
참고문헌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40-00085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