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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9 - 24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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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군사 동원 정책을 다룬 국책 극영화 <지원병>(1941)과 <조선해협>(1943)을 중심으로, 1940년대 식민지 조선 영화 속 경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들 텍스트가 ‘경성’이라는 특정 공간을 어떻게 활용함으로써 스토리를 구성하고 스타일을 형성하며 메시지를 발산하는지에 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두 영화에서 경성은 현실 문제의 발생 장소이자 해결 장소라는 이중적 성격을 띠며 등장한다. 이는 1930년대 조선 발성영화의 서사적 전통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둘째, <지원병>의 경우 스토리 전개 상 필수적인 장면이 아닌 경성 거리 신의 삽입을 통해, <조선해협>에서는 주요 공간적 배경이 경성으로 설정되고 시가 장면이 강조됨에 따라, 경성은 식민지 동원 정책에 대한 실현의 장으로서 이미지화된다. 셋째, <지원병>의 춘호는 경성행 열차에 올라 훈련소로 향하는 반면 <조선해협>의 세이키는 훈련소를 나와 경성발 열차를 타고 전장으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하나, 두 작품 모두 주인공 남성의 입대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전쟁 참여와 국책 협력을 유도한다는 면에서는 궤를 같이한다. 여기서도 경성은 훈련소와 기차역을 포괄하며 제국의 통로이자 전장에의 파견지로서 특별하게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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