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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순원 (협성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2 No.2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39 - 159 (21page)
DOI
10.15757/kpjt.2020.5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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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인간의 삶과 역사의 원초적이며 구성적 원리이다. 성서가 제시하는 평화는 정치질서의 회복만이 아니라 경제정의가 실현되고 인권이 회복되는 창조질서의 충만함이다. ‘샬롬’은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평화가 아니라 삶과 공동체, 그리고 창조질서의 모든 영역에서 경험되는 통전적 원리이다. 핵위협을 통한 평화는 잠정적인 전쟁의 억제 상태일 뿐이며 항구적인 평화의 수단은 될 수 없다.
핵을 통한 전쟁억제책은 자기중심적인 ‘배제의 논리’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에 의하면 자신의 평화는 다른 사람의 비평화에 근거하고 있다. 대립적 관계를 통해 형성된 질서는 결코 오래 유지될 수 없다.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기회는 먼저 나와 타자를 분리시키는 적대적 사고로부터 벗어나는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승인의 논리’는 화해를 향한 방향제시의 출발점이 된다. 핵폐지 협상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상호 신뢰의 결여이다. 핵이 최대의 위협이 아니라 대립이 최대의 위협인 것이다
이미 핵무기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볼 때, 평화의 증진은 핵보유국의 증가에 상응한다. 핵무기의 사용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보유도 인정될 수 없다. 평화를 위한 책임은 자신을 포함한 공동의 삶에 대한 의무에서 시작된다.
창조윤리는 비폭력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핵 평화체제를 향하여 공생의 질서를 요구한다. 창조질서의 원리는 생명과 생명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질서이다. 서로의 생명을 해치는 보복과 응징의 원리는 무질서요 혼돈이다. 창조신학이 추구하는 창조질서의 보전은 정의로운 평화를 실현하고 유지하는 통합적 원리를 제시한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평화개념의 성서적 배경
Ⅲ. 평화와 정의의 상보성
Ⅳ. 핵평화의 심리학적 차원
Ⅴ. 핵균형의 역설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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