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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설금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92권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73 - 202 (30page)
DOI
10.21192/scll.92..20170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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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비교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서는 근대 교육의 이해당사자와 구성 요소들을 매개하고, 근대기획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육의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근대 교육의 형성과정을 파악할 때, 우리는 교육 구성 요소의 상호연관성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생태계적 관점의 연구는 교과서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 사이 상호관계, 이 관계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생태계를 잉태한 제반 환경에 대해 고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근대 교육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근대 교육의 태동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양국 근대 교육 형성기의 정부와 민간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며, 교육의 이해당사자인 학교, 정부, 생산자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세동점의 시기에 한국과 중국은 계몽과 부국강병을 통해 국가를 보존해야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근대 국민의 양성은 한중 근대 교육의 공통된 목적이었다. 이는 최초의 근대 학교를 설립한 건학 취지에서부터, 근대 교육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제,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전반에 거쳐 나타난다.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차이점은 그 규모와 생산-유통의 속성에 있다. 중국은 대규모 단일 시장형 교과서 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민간출판사가 상호 경쟁하며 교과서 발행과 공급을 주도하고 학교는 자유롭게 교과서를 선택하는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에 비해 한국은 다양한 유형의 교과서 발행 주체들이 병립하되, 중국과 같은 경쟁적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생산 주체들의 영향을 받는 학교에 교과서를 공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 근대 교과서의 생산자들은 정부, 학회, 단체, 개인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를 소규모 자급자족형 교과서 생태계라 부른다. 이런 차이점이 나타난 원인은 교과서 시장의 규모, 독자적으로 진행된 근대교육 형성의 기간, 근대 교육을 선도한 주체의 차이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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