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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박응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한국중어중문학회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29 - 232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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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기호세계에 살고 있다. 기호는 메를로 퐁티의 ‘살’처럼 세계와 화자를 중개한다. 세계에 대한 화자의 개별적 해석은 기호를 통해서만 확인된다. 말, 글, 그림, 몸짓 등 형태를 가진 구체적 ‘기호’가 우리의 추상적 경험에 다양한 질서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인식 가능한 것만이 존재론적 가치를 갖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사회는 민담, 전설, 신화 및 이야기 등 기호 덩어리 외에 다른 것일 수 없다. 따라서 우리와 우리가 사는 곳을 이해하는 일은 기호를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사회의 변화가 빠르다는 것은 기호의 변화가 빠른 것이고, 변화가 크다는 것은 새로운 기호가 쏟아진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기호의 특징들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언어학자가 고려할만한 작업 중 하나를 제시한다. 우선 인지언어학의 환유, 국면성 및 은유를 통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주목하고 있고,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살필 것이다. 그리고 현실세계 대부분이 모바일 기기 안에서 숫자, 문자 및 이미지로 대체되는 것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즉, 실재계에서 상징계로의 격한 이행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언어학자가 ‘기술’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말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기호가 세운 세계
3. ‘지금 여기’의 회복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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