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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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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9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3 - 2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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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해관 총 세무사 로버트 하트를 중심으로 하여 근대 중국의 박람회를 살펴보았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하트는 1863년 11월부터 1911년까지 해관 총세무사로 재직하면서 근대 중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외국인이었다. 그는 총리아문의 비공식 고문이자 막후의 외교관으로서 해관 관련 업무는 물론 근대 중국의 외교, 교육, 郵政 등을 포함하여 전 방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그가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였던 또 다른 부문은 박람회 사업이었다. 그는 1873년 빈 박람회 때부터 1905년까지 중국의 박람회를 총괄하였다. 당시 청 정부는 박람회에 대해 무지하였고, 서양과의 외교 교섭사무를 담당할 인사도 없었기 때문에 하트에게 박람회 관련 업무를 맡겼다. 하트가 해관의 책임자로서 박람회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그의 장점 중 하나였다. 그는 박람회의 준비과정에서부터 단순히 청 정부 대리인으로서의 권한을 넘어서는 막강한 힘을 휘두르며 중국의 박람회를 대표하였다. 1873년 빈 박람회, 1876년 필라델피아 박람회와 1878년 파리 박람회는 하트가 가장 열정적으로 준비하였던 세계 박람회였다. 이 세 차례의 박람회에서 하트는 중국의 전통품들을 전시하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자극하였고, 호평을 받으면서 자신의 성공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인들을 배제하였고, 중국인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는 분명 하트의 한계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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