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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민 (서울회생법원)
저널정보
한국국제사법학회 국제사법연구 국제사법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41 - 207 (67page)
DOI
10.38131/kpilj.2022.12.2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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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와 거래가 증가하면서 하나의 사건이 둘 이상의 국가의 법원에 계속되는 국제적 소송경합 현상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소송경합은 당사자와 사법 자원을 낭비시키는 것에 더하여, 같은 사안에 대하여 모순된 판결을 발생시킨다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 이러한 소송경합을 인식하고 해결해 온 방식은 법체계의 전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대륙법계 국가들은 소가 먼저 제기된 전소 법원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First in time rule(우선주의)’을 지지하고, 영미법계 국가들은 전통적인‘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Forum Non Conveniens)’에 기반하여 더 나은 법정지의 법원이 관할권을 행사한다는 이른바 ‘Better forum approach’의 방식을 선호한다. 국제사회는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를 중심으로 관할과 소송경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통일적 국제규범을 수립하고자 노력을 경주하여 2001년에는 잠정초안(Interim text)을 형성하기도 하였으나, 위와 같은 근본적인 이념 대립은 그 해결을 지연시키고 있다.
2022. 7. 5. 시행된 개정 국제사법(제18670호)은 위 First in time rule과 Better forum approach를 조화시킨 절충적인 입장에 기반한 국제적 소송경합에 관한 규정(제11조)과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에 근거한 국제재판관할권 불행사에 관한 규정(제12조)을 입법화하였다. 개정법은 과감히 영미법계 요소인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와 헤이그국제사법회의의 2001 잠정초안의 틀을 도입한 선진적인 입법이다. 다만, 현재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관할협약에 관한 프로젝트(작업반)가 재개되었고, 종전의 논의보다 Better forum approach에 비중이 더 실리고 있는 경향도 보이므로 그 논의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를 도입한 만큼, 법원의 재량권 행사의 기준을 세밀히 축적해나가기 위해 비교법적 연구가 이행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이를 위해 영미법계 주요 국가들에서의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 전개과정 및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그 적용범위, 심사강도 및 입증책임, 심사요소, 심리 및 재판의 방식 등에 관한 다양한 논점 및 관점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제적 소송경합에 관한 논의 동향
Ⅲ. 통일적 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과 실패, 그리고 재도전 - 헤이그 국제사법회의(HCCH)에서의 논의경위 및 현황
Ⅳ.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 (Forum Non Conveniens)
Ⅴ. 부적절한 법정지의 법리의 도입 및 구현방안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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